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즈믹 호러 (문단 편집) == 유래 == [[크툴루 신화]]를 지은 [[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]]가 이 장르의 창조자로 알려져 있지만, 진정한 선구자는 [[영국]]의 소설가인 [[아서 매컨]](1863~1947)이다. 실제로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선 '아서 매컨의 작에서나 나올 법한 ~' 같은 표현이 많이 나온다. 어쨌든 러브크래프트가 이러한 장르를 본격적으로 써먹고 유행시킨데 공헌한 것은 맞다. 사실 러브크래프트가 살아있을 때 그의 작품은 끔찍이도 팔리지 않았다.[* 다만 펄프 픽션 잡지에선 꾸준히 출판되었었다. 원고료는 별로였고 결국 생전에는 겨우 출판한 책도 제대로 팔리지 않았다. 러브크래프트는 상상력이 뛰어났지만 글은 지지리도 못썼다.] 러브크래프트가 죽고 나자 그의 작품을 통해 이런 장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. 당장, 코즈믹 호러를 영어로 표기하는 단어 중에 "Lovecraftian"이라고 적혀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. 더불어 다른 세계와 연결된다는 설정은 영국 작가인 [[윌리엄 호프 호지슨]](1877~1918)이 처음이다. 1908년에 쓴 [[이계의 집]]은 주인공이 외딴 큰 집을 샀더니만 그곳이 다른 세계와 연결되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괴이한 인간들의 세계로 가서 죽기 살기로 고생하고 싸우는 줄거리이다. 하지만 살아 생전 작가로 인정받지 못한 호지슨은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자 지원하여 장교로 복무하여 싸워 육군 [[대위]]까지 진급했으나 1차대전이 끝나기 몇 달 전에 전사하고 말았기에, 수십여 년동안 알려지지 못했다가 러브크래프트 소설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알려지게 된다.[* 러브크래프트가 호러 문학에 대한 에세이를 쓰면서 여러 작가들을 언급하고 평가했는데, 그중 하나가 호지슨이었다.] 픽션의 장르를 칭할 때는 보통 러브크래프트의 작품과 그의 설정을 직접 계승한 일명 'Lovecraftian horror'를 묘사하는 데에만 주로 쓰이는 말이다. 달리 이유는 없고 러브크래프트가 자신의 에세이 <공포 문학의 매혹(Supernatural Horror in Literature)>[* 러브크래프트가 고딕 소설부터 그의 생전까지의 공포 소설의 역사를 다뤘는데, 위에서 언급된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고 평가한다. 그리고 그의 작품에서 그런 작품들의 영향들을 볼 수 있다.]에서 직접 'Cosmic horror'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